사진=아름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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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불법 도박 의혹을 해명했다.

아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토니 뭐니 하는 메시지 저희 엄마에게도 보내며 혼란을 준 해킹범 장난이다. 오빠(남자친구)랑 저는 둘 다 저런 메시지를 나눈 적도 저는 토토의 'ㅌ' 자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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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건 나중에 행여나 해킹범 덕에 조사라도 하면 폰 내역을 다 확인해도 알게 될 문제겠지만 해킹범 대화 수준이 너무 저급해서 할 말이 없다. 저는 저렇게 수준 떨어지게 욕설을 섞어가며 말을 하지도, 오빠(남자친구)에게 저렇게 함부로 대하지도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는 "저희는 서로를 아주 존중하고 배려한다. 오빠(남자친구)에 대한 사건도 저에 대한 악플과 일들도 어느 정도 처리 중"이라며 "다시 저답게 돌아오고 있다. 팬 여러분도 혼란스러워 마시고 제 걱정도 말라"고 말했다.

앞서 아름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앞으로 있을 일에도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고 전했다. 다만 스포츠 토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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