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이 SNS에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황정음이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연이어 업로드했다. 지인과 함께 찍은 화목한 투샷을 비롯해 웹예능 '짠한형' 촬영 날에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과 '7인의 부활'에 출연한 엄기준, 이유비, 이준과 함께 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황정음은 '짠한형도 만관부'(많은 관심 부탁)라는 글과 함께 신동엽, 윤태영, 정호철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음성이 들리지 않는데도 사진에서는 시끌벅적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황정음, '7인의 부활→짠한형' 열일 행보에 신났나…SNS 폭풍 업데이트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7인의 부활' 배우들이 함께 담긴 영상에서 또한 황정음은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 전부터 너무 기대된다", "황정음의 활약을 믿고 본다", "너무 예쁘다"라며 호의적인 댓글을 달았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송한 '7인의 탈출' 시즌 2로 방송 전부터 기대가 크다.

내달 1일 공개를 앞둔 '짠한형' 예고편 또한 화제를 일으켰다. 25일 올라온 영상에서 황정음은 "난 골프가 제일 싫다"고 폭로해 현장 분위기에 웃음을 더했다. 그는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지난달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영돈은 프로 골프 선수를 은퇴하고 사업을 하고 있다. '짠한형'에서의 황정음 발언은 전남편 저격으로 추측돼 누리꾼에게 "화끈하다", "본방송 기대가 크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5' 5회에도 출연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8시 공개한다. 이렇듯 그는 개인사의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7인의 부활'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로서 책임감 있게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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