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북극성'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

최근 '북극성'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SNS에 전지현, 강동원의 사진과 함께"'북극성 3월 25일 첫 촬영"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멜로물로 tvN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 한 작품이다.

또한 전지현은 지난 2021년 방영된 tvN 드라마 '지리산'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동원 역시 200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매직' 이후 20년만의 드라마 복귀이기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앞서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는 전지현과 강동원이 드라마에 동반 출연한다는 기사에 "내 최애 조합! 드디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애 조합'이 현실로 이루어진 만큼, 이들의 만남이 어떤 성적을 받을지 주목이 쏠리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