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영상 화면 캡쳐
사진 =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영상 화면 캡쳐
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송지은이 부케를 받았다.

27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지은이야! 부케 받았으면 우리 이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위는 송지은에게 "오늘 의상이 굉장히 예쁘시다. 이 의상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고, 송지은은 "이것은 저희 시어머니 되실 어머니께서 며느리에게 친히 물려주신 명품룩입니다"라며 뿌듯해했다. 박위가 한 명품 브랜드를 언급하자 송지은은 "명품 같기는 하다"라며 웃었다.

박위와 함께 가수 베이지의 결혼식에 참여한 송지은은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위는 결혼식 장에 도착하긴 전 차 안에서 "부케 받는 기분이 어때? 우리나라에서는 부케 받으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알지? 그거 받고 결혼 안 하면 예의 아니다"라고 물었다.

송지은이 "우리는 기독교적으로 미신 안 믿잖아"라고 말했고 박위는 "이건 미신 아니고 예의다. 누구랑 할래?"라며 농담 같은 멘트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영상 화면 캡쳐
사진 =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영상 화면 캡쳐
또한 두 사람은 '요즘 관심사'라며 신혼집에 들어갈 가구를 쇼핑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됐다.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다"라며 박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지난해 연말 열애 사실을 공개해 축하를 받은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들려온 결혼 소식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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