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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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에녹-조정민이 '불타는 장미단 1주년 특별 무대'에서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한다.

25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0회에서는 '불타는 장미단' 1주년을 맞아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그동안 '장미단'에 출연했던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하는 1주년 특집,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손태진-에녹-조정민은 '장미단' 1주년 기념 스페셜 무대로 스튜디오를 오페라하우스로 만드는 매직을 선보인다. 세 사람이 이번 무대를 위해 '순정마초'를 선곡하고, '장미단' 역사상 가장 화려한 의상을 장착해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것. 손태진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검정 망사 상의로 치명적인 매력을, 에녹은 명치 끝까지 풀어헤친 셔츠로 야성미를, 조정민은 새틴 소재 레드 드레스로 매혹의 연주자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손태진은 1주년 기념 무대를 위해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으로 현장을 열광하게 한다. 손태진이 그동안의 모습에서 완전히 탈피, 파워풀 칼 각 웨이브를 소화하는 역대급 치명남으로 변신한다. 이에 더해 손태진은 에녹과 듀얼 섹시 댄스를 추며, 막상막하의 미친 성량 대결을 벌여 "이게 바로 무대 차력쇼"라는 감탄을 이끌어낸다.

조정민은 '장미단'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되는 그랜드 피아노와 함께 등장해 훌륭한 피아노 연주로 무대에 고급스러움을 선사하고, 손태진-에녹의 환상적 하모니에 끝장 화음을 더한다. 그런가하면 손태진-에녹-조정민의 무대에는 김첼로가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폭풍 연주를 덧입힌다.

오케스트라급의 웅장함을 폭발시키는 세 사람의 무대에 TOP 7 멤버와 게스트들은 모두 "무대를 찢어 놓으셨다". "스튜디오를 오페라하우스로 만들었다”라는 극찬을 쏟아내며 기립박수 세례를 보낸다. 과연 열광과 감동이 넘쳐났던 손태진-에녹-조정민의 '순정마초'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될 '장미단2' 50회에서는 '장미단'의 첫돌을 축하 해주기 위해 '장미단' 무대를 다시 찾은 특별한 손님들과 '축하사절단'을 자청한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다. 가장 행복한 첫돌을 맞은 '장미단'의 주역 '불타는 트롯맨' TOP 7이 시청자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무대들을 준비했다. 꼭 본 방송을 함께 지켜보며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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