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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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처음 만난 신기루에게 명품 미니백을 선물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남편자랑으로 신기루 기선제압하는 백지영 (연하남, 불맛질문)'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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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는 개그맨 신기루가 백지영 유튜브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오늘 처음 만난 백지영과 신기루의 케미스트리가 궁금할 것"이라며 의문의 책을 건넸다. 랜덤으로 운세를 뽑는 듯한 책이었다. 백지영은 신기루와 "정말 진짜 언니 동생으로 잘 지낼 수 있을까" 궁금해하며 책에 물었다. 책을 펼쳤더니 "혼자인 것이 낫다"는 문구가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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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를 위해 백지영은 청양고추를 넣은 칼칼한 국물 요리를 선사했다. 신기루는 "언니랑 처음인데 편하고 좋다"며 즐겁게 국을 먹었다. 이어 사회를 맡은 빅원이 두 사람 앞에 등장했다. 신기루는 빅원을 처음 봤지만, 이름 들어 본 적 있다고 이야기했고, 빅원은 "'I'M Gonna Party '라는 곡이 있고 최근엔 '비밀번호 486'을 리메이크했다"고 어필했다.
신기루, 백지영에게 '중고' 명품백 선물 받았다…"담배 케이스냐" ('Baek Z Young')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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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원의 진행 하에 첫 번째 게임으로 '애장품 배틀'이 시작됐다. 신기루는 명품 브랜드 L사의 작은 가방을 들고 왔다. 이어 백지영도 C사의 가방을 들고 와 작은 파우치를 꺼냈다. 이를 본 신기루는 "담배 케이스냐"고 백지영에게 물었다. 백지영은 식겁하며 "외국 나갈 때 카드 등 간단하게 들고 나가기 굉장히 좋다"며 파우치에 대해 설명했다. 신기루는 "너무 예쁘다. 이런 거 처음 봤다"며 칭찬했다.
신기루, 백지영에게 '중고' 명품백 선물 받았다…"담배 케이스냐" ('Baek Z Young')
신기루, 백지영에게 '중고' 명품백 선물 받았다…"담배 케이스냐" ('Baek Z Young')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신기루의 차례가 이어졌다. 신기루는 가방 안에서 팩트, 휴대폰, 설사약, 화장실에서 볼일 본 후 향기를 남기는 위생용품까지 공개했다. 이에 백지영은 "사실 너에게 선물하려고 가져온 거다"라며 앞서 소개한 작은 파우치를 신기루에게 건넸다. 사양하는 신기루에게 백지영은 "새 것은 아니다"라며 신기루에게 선물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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