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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시후의 아빠 또한 큰아들을 향한 섭섭한 마음을 토로하며, 부자간의 '서운함 대결'이 시작됐다. 박시후의 아빠는 "해외에 나가거나 하면 아버지한테 어디를 간다, 언제 온다 그런 인사는 해야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도 안 하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며 'K-아들' 박시후에게 극히 공감했다.
이어서 박시후 아빠의 끝나지 않는 결혼 잔소리가 쏟아졌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아우, 남 얘기 같지 않다"라고 질색하며, 또다시 박시후에게 공감하기도. 분위기 메이커 박시후 동생의 주도 하에 박시후와 아빠 단둘만의 첫 사진 찍기가 이뤄졌다. 과연 박시후는 두 사람이 가까워지기 위해 동생이 제안한 '머리 위 하트', '볼 꼬집기' 등 아빠와의 '다정 스킨십'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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