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154212.1.jpg)
VCR에서 양손 가득 뭔가를 들고 현장에 도착한 이용식을 본 MC 김지민은 "대단해. 찐감동이다"라며 환호했다. 이수민-원혁은 스태프들에 둘러싸여 이용식의 도착을 알아채지 못했고, 이용식은 들키지 않으려는 듯 살금살금 2층으로 올라갔다. 숨을 몰아쉬는 이용식을 본 강수지는 "이날 제일 바쁘셨네"라며 국가대표 딸바보다운 이용식의 모습에 감탄했다.
하지만 이용식에 이어 아내 김외선 씨도 조금 뒤 도착했다. 곧이어 이용식의 사돈이자 원혁의 부모님도 나타났다. 30분 뒤, 양가 부모들이 모두 모인 현장에선 "울면 안 되는데"라면서도 메이크업이 지워질 만큼 폭풍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수민의 모습이 포착됐고, 다른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민-원혁의 웨딩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이용식표 서프라이즈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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