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된 김다현, '편스토랑' 출격→봄 행사 러시
가수 김다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봄 시즌 행보를 시작한다.

1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다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그는 VCR에 집중하며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순수한 리액션으로 15세 소녀다운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

김다현은 남윤수를 보고 소녀팬 같은 러블리한 반응을 보여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다현은 독특하게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요리 좋아하나?"라는 MC 붐 지배인의 질문에 "제가 지금 나이대가 한창 많이 먹을 시기다. 그래서 요리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편스토랑'을 너무 좋아하는데 편셰프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며 열심히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다현은 "키가 많이 컸다"라는 말에 "음식은 안 가리고 잘 먹는다. 먹는 족족 다 키로 간다"라며 폭풍성장 비결도 공개했다. 또한 MC 한해는 "남윤수 씨 방송을 어떻게 봤느냐?"라고 묻자 김다현은 "얼굴이 너무 잘생기셔서"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정말 귀엽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김다현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 1학년 신입생 242명 대표 선서자로 나서서 고등학생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MBN '현역가왕'을 통해 K-트로트 국가대표로 뽑힌 김다현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한일 가왕전'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봄 시즌 지역 축제가 본격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3월 21일 군위 신춘음악회, 29일 고령 대가야축제 출연을 비롯해 축제 행사 무대 출연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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