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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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YG를 떠나 개인 레이블 설립 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7일 소속사 오드아틀리에 측은 공식 SNS에 맷 챔피언과 제니의 협업곡 '슬로 모션'(Slow Motion) 커버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제니는 8일 오후 2시 제니는 미국 힙합 밴드 브록햄튼 멤버이자 래퍼 맷 챔피언과 협업한 신곡 '슬로 모션'(Slow Motion)을 발표한다.

앞서 제니는 '슬로 모션'(Slow Motion) 와 함께 "세상이 우리 노래를 들을 날이 너무 기대된다"고 적었다.
/ 사진=제니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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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와 맷 챔피언은 지난해 열린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만난 인연을 통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들은 곡이 "무척 몽환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이라며 "제니의 음색과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한해서 재계약을 체결 후 개인 레이블 '오드 아뜰리에'를 설립하며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슬로 모션'은 제니가 홀로서기 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맷 챔피언은 미국 힙합 밴드 브록햄프턴(BROCKHAMPTON) 출신의 래퍼로, 올해 싱글 '슬러그'(Slug) 등을 발매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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