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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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이 성북동에서 운영하던 빵집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

정보석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성북동 우주제빵소를 와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주제빵소는 더 접근이 편하고 더 좋은 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저희 때문에 많이 불편하고 번거로우셨을 텐데도 이해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성북로28길 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드린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빵집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정보석의 모습이 담겼다. 빵집에는 '리모델링 및 재정비를 위해 3월3일까지만 영업한다'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정보석은 2021년 5월 빵집을 개업해 제과제빵사인 아들과 함께 운영해 왔다. 이에 배우 하희라는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 더 좋은 곳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빵 먹는 날을 기대하겠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1961년생인 정보석은 1986년 KBS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망'(1994) '보고 또 보고'(1998) '인어 아가씨'(2002) '신돈'(2005) '자이언트'(2010) '몬스터'(2016) '오! 삼광빌라!'(2020)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1989년 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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