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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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과 똑 닮은 문희준 2호, 18개월 둘째 아들 희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오는 5일 방송하는 KBS1 '슈퍼맨이 돌아왔다' 517회는 '하이 텐션 슈퍼 육아' 편으로 소유진과 배우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 가운데 문희준과 잼잼이 희율이가 훌쩍 성장한 모습, 여전한 장난기, 업그레이드된 귀여움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문희준의 둘째 아들 희우가 처음으로 얼굴을 비춘다.

이날 문희준은 지금까지 모습이 공개하지 않았던 둘째 아들 희우를 처음으로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희준은 "희우는 저의 운명을 이어 태어난 것 같아요"라며 희우가 태어난 날과 H.O.T.의 데뷔 일이 같음을 언급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고. 이어 문희준과 판박이 아들 희우가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희우는 문희준과 쏙 빼닮은 또렷한 눈매로 누가 봐도 문희준 2호의 아우라를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희우는 누나 희율과 혼성 아이돌 그룹을 방불케 하는 특급 케미스트리를 내뿜는다. 희우는 노래를 들려준다는 누나 희율의 말에 장난감 마이크를 집어 들며 흥에 시동을 건다. 희우는 노래가 시작되자 아래와 위로 쉴 새 없이 콩콩 뛰며 댄스 실력을 봉인 해제 한다고. 18개월밖에 안 된 희우가 다재다능한 끼로 유명한 희율에 절대 뒤지지 않는 끼쟁이 면모로 거실을 휩쓸고 다녀 첫 등장부터 임팩트 강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희우는 먹을 것에 진심인 직진 먹희우의 매력으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희우는 자기 밥이 나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밥그릇을 향해 돌진하고, 식탁에 앉기도 전부터 밥그릇을 향해 손을 뻗는다고. 조금이라도 입이 쉴 틈을 놓치지 않으며 아기 새처럼 입을 벌려 귀엽게 받아먹어 희우의 모습이 자동 미소를 절로 자아낸다. 이어 희우는 밥 한 그릇을 깔끔하게 해치우고 간식까지 접수하며 강자의 면모를 발휘한다. 또한 희우는 먹는 만큼 활발한 신진대사로 문희준에게 끊임없는 응가를 선물(?)해 폭소를 자아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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