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DAY' 크래비티, 새 앨범 '에버샤인'로 역대급 존재감 증명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늘(26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EVERSHINE)'을 발매한다.

'에버샤인'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6집 '선 시커(SUN SEEKER)'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들을 통해 꾸준히 청춘의 단면을 그려온 크래비티는 '에버샤인'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모든 날들의 빛나는 순간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는 드럼 앤 베이스 리듬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으로, 점점 고조되는 곡의 분위기를 통해 '사랑이 아니면 죽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세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해 크래비티 특유의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완성했다.

컴백에 앞서 크래비티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에버샤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총 여섯 곡의 음원 일부와 함께 각 곡의 무드에 맞는 다채로운 영상이 펼쳐져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그루비하고 힙한 느낌의 '세라비(C’est La Vie)', 크래비티 시그니처 스타일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 크래비티만의 상큼한 매력을 담은 '체리 블로썸(Cherry Blossom)', 페스티벌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미스터(Mr.)',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워스트 스릴러(Worst Thriller)'까지 크래비티 특유의 청춘 스토리가 공감대를 자아낸다.

특히 앨런은 수록곡 '오버 앤 오버(Over & Over)'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전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크래비티는 미주 6개 도시와 아시아 전역을 순회한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성공리에 마치고,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딜리 달리(Dilly Dally)'를 발매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이어 5개월 만의 국내 컴백을 앞둔 크래비티는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과 역대급 퍼포먼스로 완성한 '에버샤인'을 통해 가장 빛나는 성장사와 커리어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

한편, 크래비티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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