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TBC '톡파원 25시'
/ 사진제공=JTBC '톡파원 25시'
NCT 텐이 전현무의 미담을 전했다.

26일(월)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는 NCT에서 솔로로 돌아온 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구 특집' 일본 히가시카와 마을 탐방과 리히텐슈타인, 캐나다 오타와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텐은 과거 전현무와 연이 있었던 '힛 더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춤 경연 참가자였던 자신에게 좋은 말을 아끼지 않았다는 미담을 공개한다. 이에 전현무는 기억을 더듬으며 과거 텐에 대해 '비트를 잘게 쪼갰는데도 잘 추더라"며 화답하자, 텐은 의아해하며 "현대 무용을 췄다"라고 대답해 전현무가 텐과의 만남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게 탄로 났다는 후문. 하지만 전현무는 태국 톡파원이 전하는 텐의 엄청난 인기를 듣고 '우리 텐'으로 호칭을 바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세계 탐구 생활'에서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주제로 한 심층 기획 여행을 떠난다. 훗카이도에 위치한 히가시카와 마을은 국도, 철도, 상수도가 없는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유입되는 이주민들로 인해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일본 톡파원은 이곳 주민들을 만나 그들의 이주 계기와 마을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들어본다. 특히 히가시카와 주민들은 육아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전해 톡파원이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 일반 학교와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살펴보기도 했다고.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인구가 늘어날 만한 마을이다"라며 유익한 영상에 입을 모아 칭찬한다.

'톡파원 직구'에서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 랜선 여행을 떠난다. 먼저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대공이 실제 거주 중인 파두츠성을 둘러본 후 전망대에 올라 리히텐슈타인의 풍경을 감상한다. 이어서 톡파원이 '라마 하이킹'을 시작하자, 이를 본 MC들은 "돈 내고 라마 산책시켜 주는 것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린다. 다음으로는 톡파원이 알프스 마을 '말분'의 천연 스키장에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는 가운데, 산 정상에서 출발하는 1km의 아찔한 활강 코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랜선 여행도 공개된다. 오타와 투어에서는 200년의 역사를 가진 '바이워드 마켓'에서 꼭 먹어봐야 할 간식이 소개된다. 바로 비버 꼬리의 빵으로 만들어진 '비버 테일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타와를 방문했을 때 먹은 간식이기도 하다. 톡파원은 이어서 1860년대부터 100년 이상 실제 교도소였던 호스텔을 방문하는데. 이곳의 내부는 감옥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사형수가 쓰던 방과 사형이 집행되었던 교수대까지 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26일(월) 저녁 8시 50분 '톡파원 25시'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