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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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고급스러운 공항 패션을 뽐냈다.

이영애는 지난 23일 오전 컬렉션 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이날 이영애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듯한)패션으로 수수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는 데님 바지에 패션이 독특한 스웨터를 입었고, 블랙 빅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실버 귀걸이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모두 명품 B사 제품이다. 빅백은 국내 가격으로 1천만원을 호가한다. 니트 제품은 210만원이며 선글라스는 76만원, 이어링은 93만 5000천원으로 알려졌다. 이 가격들만 합쳐도 14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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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정호영 전 회장은 1951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IT계 회사에서 근무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 통신 벤처기업을 설립했으며, 방위산업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재산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최근 tvN '마에스트라'에 출연해 열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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