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JTBC '뉴스룸' 주말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강지영 아나운서의 화보를 공개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평소의 정제되고 포멀한 스타일을 잠시 벗어 둔 채 때로는 크롭 셔츠와 데님 등 쿨한 스타일링을, 때로는 이브닝드레스 등 우아한 스타일링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발산해,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후문.

강지영 아나운서는 "처음부터 저는 전형적인 아나운서가 아니었고,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다르다는 걸 인정하자, 그냥 나의 길을 가자'는 마음가짐을 먹게 됐어요. 그리고 본질을 생각해보면 뉴스 앵커의 본질은 뉴스를 잘 전달하는 사람이고. 스포츠 아나운서는 스포츠 뉴스를 잘 전달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스포츠 뉴스를 전할 때 종종 캐주얼한 청바지를 입었던 거고요"라고 했다.

그런 강지영 아나운서의 SNS 프로필 문구는 'I do things for fun'이다. 그는 "그게 제 모토에요. 무모해 보여도, 재미있어 보이면 합니다"라고 했다. 강지영 아나운서에게 재미란, 단순히 깔깔거리는 것 이상의 것이다. 어릴 때부터 만화를 보고 운동 하는 것을 좋아하는 씩씩한 아이였다는 강지영 아나운서. 그는 "반골 기질이 있어서 전형성을 벗어난 것,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지영 아나운서는 "나의 40대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그는 "그동안 이만큼 성장했으니, 마흔에는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릇도 넓어지고, 경험도 풍부해지고. 할 수 있는 게 더 많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