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은주의 19주기다.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1996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이은주는 드라마 '카이스트',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은주가 이지은 역으로 활약한 드라마 '불새'는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배우 이서진과 연인 연기를 했다. 이를 통해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탔다. 이은주는 1999년 개봉한 '송어'부터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까지 스크린에서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첫 주연작이었던 영화 '오! 수정'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받으며 인정 받았다.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 영화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배우로 손꼽혔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매력을 갖춘 배우였다.
다만, '주홍글씨' 영화 촬영 당시 우울증이 심해져 세상을 떠났고, 지금까지 많은 연예, 영화인과 대중이 그리워하고 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
1996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이은주는 드라마 '카이스트',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은주가 이지은 역으로 활약한 드라마 '불새'는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배우 이서진과 연인 연기를 했다. 이를 통해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탔다. 이은주는 1999년 개봉한 '송어'부터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까지 스크린에서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첫 주연작이었던 영화 '오! 수정'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받으며 인정 받았다.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 영화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배우로 손꼽혔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매력을 갖춘 배우였다.
다만, '주홍글씨' 영화 촬영 당시 우울증이 심해져 세상을 떠났고, 지금까지 많은 연예, 영화인과 대중이 그리워하고 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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