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메인 포스터. /사진 제공=디즈니+
'원더풀 월드' 메인 포스터. /사진 제공=디즈니+
'원더풀 월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메인 포스터는 김남주와 차은우의 어둠 속 투샷이 담겨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은수현 역의 김남주는 캄캄한 차량 운전석에 앉아 비통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 유리창에 비친 권선율 역의 차은우의 모습은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스토리 티저 영상에서 은수현(김남주)와 권선율(차은우)의 다른 듯 닮아있는 비극적 서사가 담겨있다. 행복했던 나날들도 잠시, 은수현은 피 묻은 아이의 손을 놓으며 오열하고 권선율은 수술실 앞에 털썩 주저앉아있다. 가슴 깊이 상처를 품은 두 사람. 애잔하고, 뭉클함을 품은 두 사람 사이에 남겨진 미스터리가 주목된다.

'원더풀 월드'는 3월 1일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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