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이인은 박종환과 대립하다 기대령 강희수를 파직하고 내쫓게 될 위기에 놓였고 결국 박종환에 의해 강희수가 나졸에게 끌려가며 위기를 맞은 듯했다. 그러나 도성에 온 청나라 사신이 바둑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던 이인은 그가 남다른 바둑 기량을 갖춘 강희수를 찾을 것을 예상했고 청나라 사신이 강희수를 찾자 이를 명분으로 다시 궁궐로 들이며 그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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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희수가 박종환의 계략으로 추포돼 압송될 때 나졸들은 의금부가 아닌 강항순의 집으로 데려갔고, 그 안에서 이인이 등장하며 마음 졸이던 시청자에게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사이다 전개를 선사했다. 이인은 강희수를 끌어안으며 보고 싶었다 고백한 후 자신이 근신의 벌을 내렸던 이유를 설명했고 강희수에게 "너는 내 기대령이다, 내가 부르면 언제든 와야 하는, 나 또한 그러하다. 네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올 것이다."고 말하며 억누르던 뜨거운 감정과 강희수를 지켜내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자신을 압박하는 견제 세력인 박종환과 대립점에선 물러섬 없는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강희수를 향한 절절한 감정을 그리며 두 사람의 로맨스 무드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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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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