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TTA 3개국 1위·BTS 1뷔, 개인 단독 첫 노미네이트…TTA 결선 7일 시작
강다니엘, 아스트로 진진, 방탄소년단 뷔, 엑소,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템페스트, 트레져(가나다 순)가 '제11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의 결선에 진출했다. 제11회 톱텐어워즈 결선 투표는 오는 2월 7일부터 시작된다.

K팝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제11회 톱텐어워즈' 대륙별 예선 투표가 마무리됐다. 대륙별 예선 투표는 지난 1월 23일 2월 5일까지 진행됐다.

한국을 포함한 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 영국, 미국까지 10개국에서 진행된 예선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결선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강다니엘, 아스트로 진진, 방탄소년단 뷔, 엑소,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템페스트, 트레져.

엔하이픈은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까지 3개국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3개국 1위를 하는 영예를 가져갔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279만표 이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 뷔는 영국에서 1위를 하며 결선에 올랐다. 그룹이 아닌 개인 단독으로는 첫 노미네이트다. 멕시코에서 1위를 가져간 아스트로 진진 역시 개인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엔시티 드림은 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으로 향했다. 엑소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이다. 템페스트는 중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트레져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많이 득표했다. 강다니엘은 이번에도 한국에서 1위를 가져가며 11관왕을 달성했다. 워너원 우승까지 포함하면 12관왕의 기록이다.

결선 투표는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열린다. 결선에 진출한 8팀(명)이 경합을 벌인다. 최종 발표일은 2월 21일이다.

투표는 매일 유저별 100회씩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 회원 가입 시 1일 1회 무료 투표권이 제공되며 그 외 나머지는 쿠폰 등록 및 재화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광고를 통해 지급하는 투표권 수는 광고 3회 시청 당 1개이며, 하루 최대 시청가능 광고는 18개로 1일 총 6개의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다. 국가별 예선을 진행하며 각국에서 우승한 TOP10 아티스트들이 최종 본선 경쟁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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