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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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화에서 박민영은 연핑크색 투피스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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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선택한 브랜드는 S사. 2030 여배우들이 즐겨입는 브랜드다.

핑크 세퀸 니트로 제작되어 반짝이는 소재가 특징이다. 탈착 가능한 모피 카라와 디아망테 버튼이 여성스러운 가디건이다. 동일 소재의 미니 플리츠 스커트와 셋업으로 연출해 사랑스러움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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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 가디건은 68만7000원, 플리츠 스커트는 40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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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강지원은 고된 시집살이와 회사 생활·암 투병까지 그야말로 빛 한 점 없어 보이는 비참한 인생을 살아왔다. 하나뿐인 가족이라 믿었던 남편 박민환(이이경)과 유일한 친구였던 절친 정수민(송하윤)의 안면몰수한 배신으로 처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에 새롭게 눈뜬 2회 차 인생 속 강지원은 자신의 운명을 이들에게 다시 돌려주려 호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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