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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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티스트 동방신기 특집'이 확정됐다.

2월 1일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특집은 동방신기의 '불후의 명곡' 첫 출연임과 동시에 2015년 '그룹 god 특집'에 이은 9년 만의 아이돌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동방신기의 불후 첫 출연이라는 점과 함께 '불후의 명곡'이 god에 이어 9년 만에 준비한 아이돌 아티스트 특집이라는 점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라인업도 화려하다. '아티스트 동방신기 특집'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슬기, 온앤오프, 라포엠, 카디(KARDI),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JD1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동방신기의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하여 선보인다.

이는 동방신기의 음악적 영향력과 K-POP 산업 내에서의 중요한 위치를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불후의 명곡'의 혁신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가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오는 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녹화는 동방신기와 함께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자 그들의 음악적 유산을 존경하는 후배 아티스트들의 헌정 무대로 꾸며져 K-POP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아티스트 동방신기 특집을 맞아 많은 아이돌이 선뜻 출연을 희망해왔다. 아이돌 2세대 동방신기의 20주년을 기념하며 현재의 글로벌을 이끄는 K-POP의 파워를 보여주고자 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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