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음저협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5만 1천여 명의 작사, 작곡가의 저작 재산권을 신탁 관리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규정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별 저작권료 상위 기준에 따라 전체 음악 분야에서 27명을, 비대중 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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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의 리더 겸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전소연은 '톰보이(Tomboy)', '퀸카(Queencard)', '누드(Nxde)' 등 이 팀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국내 대중음악 처음으로 앨범 초동 판매량 500만을 달성한 세븐틴 멤버인 버논도 '몬스터(Monster)', '파이어(Fire)', '손오공' 등 속한 팀의 노래 작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타이기록을 세운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의 작곡가 250(이호형)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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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아티스트도 대거 있었다.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릴러말즈·비오(BE'O)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의 곡들을 작곡한 토일(TOIL·안토일)도 이번에 정회원이 됐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안예은 등도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비대중 음악 분야에서는 동요 윤혜정, 종교 주민정, 국악 임교민 작가가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한편 한음저협 측은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는 RAIN(정지훈), 이상민 등 과거 정회원으로 승격되었으나, 협회 규정에 따라 재 승격된 작가들도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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