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슈퍼 레이디’로 돌아왔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정규 2집 ‘2’(Two)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는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이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콘셉트 장인’ 답게 전례 없던 당당함으로 무장해 컴백한 이들은 여타 걸그룹과는 다른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이번에도 (여자)아이들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여자)아이들/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이번 정규 2집은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와 유럽 앨범 차트를 비롯해 24개 지역 및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100 차트 정상에도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각자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노래한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는 거침없는 가사는 자신감 넘치는 (여자)아이들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안무가 커스틴과의 퍼포먼스 협업으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에선 보다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뽐냈다.

곡에 담긴 자신감만큼이나 한층 성장한 멤버들의컬도 인상적이다. 도입부터 “I am the top, super lady”를 외치는 소연은 이전 활동에선 볼 수 없었던 하이피치 고음을 뽐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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