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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게스트로 출연한 코드 쿤스트는 “전 소속사 계약종료 후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친구들끼리 음악을 만들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 이었다”며 두오버를 만든 배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용타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56644.1.jpg)
이어 “그레이는 잘하면 배신 때릴 수도 있다”고 운을 떼고 “맞춰주고 시대도 좋고 흐름도 좋은데 회사를 키워놓고 자신만의 레이블을 만들 것 같다”며 “그레이 덕에 좋은 회사가 만들어져서 새로운 국면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 가수인 이하이에 대해 “일을 많이 시키면 안 되겠다”며 “회사의 매출이나 이런 걸로 압박 하면 안된다. 섬세하고 예민한 아티스트니 본인이 새장 속에 갇혔다고 생각하면 날지 못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코드 쿤스트의 2025년 상반기 운세에 대해 “그냥 이대로 유지다. 특별한 큰 이슈가 없다. 항상 버는 만큼 번다. 잔잔한 호수다. 어떤 미동도 없다. 마음이 평온한 상태로 지속된다. 뭔가 하려고 하면 괴로워진다. 이대로 살아라”고 코드 쿤스트에게 만족스러운 답을 들려줬다.
이밖에도 코드 쿤스트는 10kg을 증량한 이후 달라진 식습관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새로운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를 통해 게스트의 속마음과 관심사를 들어보는 유튜브 채널이다. 타로라는 도구로 게스트들을 속마음을 편안하게 이끌며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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