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 / 사진제공=컴패니언컴퍼니
강율 / 사진제공=컴패니언컴퍼니
배우 강율이 신생 기획사 컴패니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컴패니언컴퍼니는 "배우 강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강율이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한 강율은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2', '넘버식스', '진흙탕 연애담',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강율은 2022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핵심 인물 박원석 역으로 활약,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배우·연기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힘없는 소속사의 설움을 딛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신인 배우 정우혁으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또한 위라이크(WELIKE), K-STAR, 폴라리스TV에서 방송된 단독 예능 프로그램 '편의점 털기'에 이어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연기도 요리도 가능한 '만능캐' 면모를 뽐냈다.

컴패니언컴퍼니에는 배우 김민규, 빅스 출신 가수 겸 배우 한상혁이 소속돼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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