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방송가 종횡무진…'B.O.M.B' 음방 무대 최초 공개
트레저가 일본 지상파 대표 음악방송 'CD 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불을 지핀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발렌타인데이 특집에 출연한다. 'CDTV 라이브! 라이브!'는 프라임타임인 오후 9시에 방영되는 일본 지상파 TBS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일본 내 톱 아티스트들은 물론 글로벌 스타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트레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정규 2집 'REBOOT' 수록곡 'B.O.M.B'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 곡은 정식 활동곡이 아님에도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에 올랐고, 호응에 힘입어 후속곡 'B.O.M.B (kaboom ver.)'까지 발매되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트레저는 오는 2월 21일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을 발표한다. 발매에 앞서 이들은 현지 인기 토크쇼 및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증명,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예열 중이다.

아울러 트레저는 현재 7개 도시·16회차에 달하는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를 진행 중이다. 최근 후쿠오카, 사이타마, 아이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2월 3일~4일 오사카, 2월 10일~11일 후쿠이, 2월 14일~15일 나고야, 2월 22일~23일 히로시마, 3월2일~3일 카나가와로 향해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한편 트레저의 일본 미니 3집 'REBOOT -JP SPECIAL SELECTION-'에는 일본 음원 최대 사이트 라인뮤직과 각종 차트의 정상을 꿰찬 타이틀곡 'BONA BONA'를 비롯해 'MOVE (T5)'와 '멍청이 (STUPID)'의 일본어 버전, 일본 오리지널 신곡 등이 수록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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