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개그우먼 김헤선이 독일인 남편 스테판과 2세 계획으로 의견 충돌을 빚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방송 말미 공개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2세로 인해 갈등하는 모습이 담겼따.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선은 스테판에게 “여보는 아직도 아기 안 갖고 싶어?”라고 질문했다. 스테판은 “난 아기 원하지 않아”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김혜선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잖아”라는 말에도 “내 생각은 변하지 않아”라고 강조했다.

김혜선은 “아기 엄청 예쁠 것 같다. 귀여운 스테판 미니미 있으면 좋잖아. 얼마나 더 귀여워”라며 2세를 원했지만, 스테판은 “난 원하지 않아. 결혼 전에 물어봤잖아. 그런데 이렇게 결혼 후에 마음이 변하면 좋지 않지”라고 말했다.

아이를 원하는 김혜선과 원하지 않는 스테판의 좁혀지지 않는 2세 계획. 결국 김혜선은 “너무 속상해”라고 말해 둘 사이의 의견 차이가 어떻게 됐을지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김혜선이 홀로 산부인과를 찾아 난소 상태를 체크하는 피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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