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1화에는 미스터리투성이였던 삼촌 진만의 죽음 이후, 그가 운영하던 농업용품 판매 사이트에 얽힌 비밀이 드러났다. 평범한 척 위장했던 그의 쇼핑몰의 진짜 정체는 킬러들을 위한 각종 무기와 도청 장치, 약품 등을 판매하는 다크 웹 사이트 머더헬프였던 것. 지안에게는 머더헬프의 최상위 등급 그린코드가 부여돼 있었다. 더욱이 퍼플, 레드, 옐로우 등 머더헬프의 코드를 가진 고객들은 누구나 그린코드인 진만과 지안을 지켜야 한다는 숨겨진 조항이 드러나기도.

이후, 트라우마로 실어증에 걸린 어린 지안이 친구들의 장난으로 학교 창고에 갇혀 있다가 자신을 구하러 온 삼촌을 보고 "왜 이제 왔냐"라고 외치기도 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과거에 이어 지안을 노리는 성조와 지안을 찾아온 의문의 방문객 민혜까지 등장했다.
디즈니 + '킬러들의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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