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스틸컷. /사진 제공=디즈니 +
'킬러들의 쇼핑몰' 스틸컷. /사진 제공=디즈니 +
디즈니 +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의 1,2화 공개됐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1화에는 미스터리투성이였던 삼촌 진만의 죽음 이후, 그가 운영하던 농업용품 판매 사이트에 얽힌 비밀이 드러났다. 평범한 척 위장했던 그의 쇼핑몰의 진짜 정체는 킬러들을 위한 각종 무기와 도청 장치, 약품 등을 판매하는 다크 웹 사이트 머더헬프였던 것. 지안에게는 머더헬프의 최상위 등급 그린코드가 부여돼 있었다. 더욱이 퍼플, 레드, 옐로우 등 머더헬프의 코드를 가진 고객들은 누구나 그린코드인 진만과 지안을 지켜야 한다는 숨겨진 조항이 드러나기도.
'킬러들의 쇼핑몰' 스틸컷. /사진 제공=디즈니 +
'킬러들의 쇼핑몰' 스틸컷. /사진 제공=디즈니 +
2화에서는 삼촌 진만과 조카 ‘지안’의 과거 서사가 드러났다.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지안에게 오랫동안 본 적 없었던 삼촌 진만이 유일한 보호자가 되면서 성장통을 겪게 된다. 성조와 킬러들의 추격전과 이들을 피해 시신 안치실에 숨어든 어린 지안, 극적으로 조카를 구해내는 삼촌 진만의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후, 트라우마로 실어증에 걸린 어린 지안이 친구들의 장난으로 학교 창고에 갇혀 있다가 자신을 구하러 온 삼촌을 보고 "왜 이제 왔냐"라고 외치기도 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과거에 이어 지안을 노리는 성조와 지안을 찾아온 의문의 방문객 민혜까지 등장했다.

디즈니 + '킬러들의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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