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유럽'/사진제공=tvN
'텐트밖은유럽'/사진제공=tvN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더 거칠고 강렬해진 여자들의 유럽 캠핑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한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에서 새로운 여정을 선보이는 이번 시즌에서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출연,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2024년에도 이어질 여성 예능의 강세 속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기존 시리즈의 새로운 변주로 우먼 파워 예능의 선봉장에 설 예정이다.

15년 차 자타공인 캠핑 고수로서 캠핑의 매력을 널리 전파 중인 '캠핑 전도사' 라미란과 자칭 '캠핑 극혐 주의자'이지만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가인이 형'으로 등극한 한가인, 멤버들에게 넘치는 애교로 '플러팅 장인'으로 불린 조보아, '응답하라 1988'의 인연으로 라미란의 '캠핑 수제자'가 된 새내기 캠퍼 류혜영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여성 4인방의 무해한 케미스트리도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이들 4인방은 모두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으로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물 만난 활약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오늘(1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캠핑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라미란을 중심으로 폭풍 먹방에 나선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미란은 "누가 더 잘 먹느냐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도록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진짜 배부르다"는 동생들의 말에 아랑곳없이 2차 요리를 준비하며 "우린 푸드파이터"라고 비장하게 말하는 라미란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고퀄리티 캠핑 푸드의 향연과 4인방의 미(味)친 케미가 벌써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첫 유럽 캠핑에 나선 멤버 4인방은 야생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고된 여정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좌충우돌 유럽 캠핑기에 한층 더 기대가 모인다. 시즌 최초 여성 출연진의 신선한 조합으로 돌아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내달 1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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