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방탄소년단 RM·뷔, 최정예 훈련병됐다…신병교육 수료 [TEN이슈]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육군훈련소에서 최정예 훈련병으로 수료를 마쳤다.

16일 SNS를 통해 RM과 뷔의 신병 교육 수료식 현장 영상 및 사진들이 공개됐다.

RM은 자신의 SNS에 “충성!”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군복 차림의 RM이 뷔와 함께 경례를 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RM은 ‘최정예 훈련병’이라고 적힌 상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RM과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들이 훈련을 받은 논산 육군훈련소의 최정예훈련병 기준으로는 2분에 86개 이상, 팔굽혀펴기 2분에 72개 이상, 1.5km 달리기 5분 28초 이내, 3km 달리기 12분 30초 이내, 영점사격 20발 중 16발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2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RM, 지민, V, 정국은 입대 후 신병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다"며 선물 자제를 요청했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전원 군 복무를 수행중이다. 진은 지난 2022년 12월,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입대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RM과 뷔는 지난달 11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바로 다음 날인 12일 지민과 정국이 마지막으로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들은 오는 2025년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