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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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과 함께한 상견례에서 원맨쇼를 펼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6회에서는 이수민-원혁 커플의 상견례 현장이 본격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양쪽 부모님과 이수민-원혁 커플 모두 무거운 분위기 속에 말없이 식사만 해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그러던 중 이용식이 뭔가 결심한 듯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왕은?"이라면서 난센스 퀴즈를 내면서 침묵을 깼다. VCR을 지켜보던 강수지는 "갑자기 퀴즈?"라며 당황했다.

이용식은 굴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만 새끼를 낳는 동물이 뭔지 아세요?"라며 다시 아재 개그 본능을 발휘했다. 강수지는 "분위기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 상견례에서 퀴즈 내시는 분 처음 봐"라며 놀라워했다. 반면 개그계 후배 김지민은 "행사에서 자주 하셨던 것 아닌가 싶다. 근데 이런 것도 많이 준비해가야겠다"라며 미래를 대비(?)했다.

이용식의 고군분투에 대한 원혁 부모님의 반응, 그리고 이용식이 던진 난센스 퀴즈의 정답은 '조선의 사랑꾼'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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