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투어스), 데뷔앨범 'Sparkling Blue'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신인 TWS(투어스)가 반짝이고 청량한 음률로 빚어낸 감각적 음악 향연을 예고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15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의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미니 1집에 수록된 총 5개 트랙의 분위기를 짙게 느낄 수 있는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아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영상 연출은 또 다른 하이라이트다. 강당, 복도, 옥상, 거리, 바다 등 곡마다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배경이 등장하는데, 한 편의 청춘물처럼 반짝이고 화사한 TWS의 비주얼이 압권이다.

TWS의 첫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지난 2일 선공개된 ‘Oh Mymy : 7s (오마마)’로 시작된다. 이어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BFF’, ‘unplugged boy’, ‘first hooky’ 순으로 전곡 음원의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TWS 독자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 감성을 엿볼 수 있는 풋풋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다. 세상과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을 앞둔 TWS는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 내일도 봐. 안녕” 등 설렘과 반가움이 깃든 가사로 자신들이 지닌 밝은 에너지와 메시지를 기대하게 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노래한다. 강렬한 드럼과 함께 짜릿한 기타,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가사와 사운드 소스의 대비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 소년들의 풋풋한 첫 만남을 톡 쏘는 스파클링으로 표현하는 등 싱그러운 감상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수록곡도 TWS의 알록달록한 음악을 기대케 한다. 선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Oh Mymy : 7s’, 경쾌하면서 살랑이는 분위기의 트랩 알앤비(Trap R&B) ‘BFF’, 감성적이면서도 경쾌한 에너지를 담은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 장르의 ‘unplugged boy’, 신나면서도 그루비한 ‘first hooky’ 등 귀를 즐겁게 하는 트랙들이 TWS의 데뷔앨범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만으로 K-팝 신(scene)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한 TWS의 미니 1집 ‘Sparkling Blue’는 오는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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