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SBS 새 드라마 '커넥션'의 스페셜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024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 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심리 범죄수사 스릴러다. 지성은 마약 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전미도는 사회부 기자 오윤진으로 분한다.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커넥션'의 스페셜 티저는 지난 29일 배우 지성과 전미도가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부문 시상자로 나선 이후 처음 공개됐다. 스페셜 티저는 40초간 마약, 경찰, 수사 등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담았다. 먼저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에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라는 앵커의 음성이 생생하게 담긴다.

이후 마약 전쟁이 선포된 지역을 향한 취재 열풍, 마약반의 수사 결과 드러난 마약 증거품들, 비틀대는 마약 중독자들을 검거하는 경찰들의 모습 등 '마약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을 집중 조명한 뉴스 장면이 이어진다.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마약 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 분)은 흉기로 자신을 위협하는 범인과의 대치에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카리스마와 한방에 범인을 제압하는 탁월한 실력으로 검거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장재경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동료들과 축배를 들었지만 '어느 날 당신이 갑자기'라는 붉은 자막이 그 옆으로 드리워지면서 불안감을 조성했다. 닥터라는 사람이 보낸 의문의 문자를 보던 장재경은 괴한으로부터 습격받기도 했다.

장재경이 새빨개진 눈동자로 눈을 뜨자 "마약반 형사가 마약을 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레몬뽕과 같은 모양의 알약을 본 장재경은 식은땀을 흘리며 힘겹게 고개를 가로젓기도 했다.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사진=SBS 드라마 '커넥션' 스페셜티저 영상 캡처본.
호기심 가득한 얼굴의 사회부 오윤진(전미도 분)은 "이 사건을 덮으려고 해. 그치"라고 묻자, 누군가를 미친 듯이 쫓던 장재경이 숨을 고르며 도대체 누구부터 연결된 건지 나도 모르겠어"라고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커넥션'의 스페셜 티저에서는 동공, 호흡, 몸짓까지, 순식간에 변신하는 지성의 ‘소름 돋는 메소드 연기’와 차분한 딕션과 강렬한 표정으로 지성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전미도의 막강 존재감이 드러난다. 지금껏 보지 못한 굵직한 장르극의 끝장나는 서스펜스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것이다. 첫 방송 날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새 드라마 '커넥션'은 오는 2024년 방송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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