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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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주연작 ‘경성크리처’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작품에서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정보통 ‘장태상’역을 맡아 국내외의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박서준은 작품 공개 전부터 각종 인터뷰, 프리미어 시사회, 국내외 팬 이벤트까지 참석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지난 19일 열띤 취재 열기 속에 진행된 국내 제작발표회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권까지 수십 개의 해외 매체 인터뷰를 진행하며 박서준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팬들의 기대감 역시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19일 개최된 팬 이벤트에서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 말미 다리가 불편한 팬을 위해 객석으로 직접 올라가 선물을 전달하는 박서준의 스윗한 면모는 팬들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1-2회를 선공개한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 “박서준 캐릭터랑 완전 착붙”, “태상 채옥 케미 미쳤다”, “박서준 시대극은 진리. 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흡인력, 몰입도 완전 최고” 등의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가 하면 방콕 프리미어 일정 소화를 위해 20일 늦은 밤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영 인파가 몰리며 환대를 받았고, 현지 유력 신문사부터 패션 매거진, 라디오, 방송 연예 프로그램 등이 참석한 제작발표회,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예능 ‘서진이네’부터 영화 ‘드림’,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 마블스’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올 한 해를 꽉 채운 박서준은 새롭게 도전하는 시대극 스릴러물인 ‘경성크리처’로 2023년 대미를 장식한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장태상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밝힌 바 있어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하는 ‘경성크리처’ 파트 1은 12월 22일, 파트 2는 2024년 1월 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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