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사진제공=티캐스트
'토밥좋아' /사진제공=티캐스트
연예계 대표의 '맛돌이' 토밥즈 멤버들이 이영식PD가 선정한 맛집에서 개인 지갑을 연다.

오는 23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이영식PD가 선정한 용인의 카이센동 맛집을 방문해 개인 카드 결제 '내돈내산'에 나선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토밥즈 멤버들은 연이은 섭외 성공으로 용인의 단맛, 짠맛, 감칠맛까지 모두 다 맛봤다. 두 끼를 무사히 해결하고 호기롭게 다음 용인 맛집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리얼 섭외 먹방 2탄의 두 번째 밥 가이드가 된 히밥은 오전부터 먹고 싶어 하던 카이센동&카이센 마제면을 선택한다. 해당 식당은 일본식 카이센동에 숙성 회를 접목한 스타일로 2년 3개월 만에 용인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등극했다.

특히, 특제 간장 소스로 버무린 카이센 마제면과 우니 고로케가 일품이다. 항상 그랬듯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모든 메뉴를 꼼꼼하게 주문한 토밥즈 멤버들은 숙성 회의 고운 빛깔에 입으로 식사를 즐기기 전에 눈으로 먼저 맛을 즐긴다.

다진 숙성 회에 수제 맛간장을 올려 단촛밥, 김 삼합으로 무한 먹굴레를 돌리던 히밥과 현주엽은 "간장을 푹 찍어도 전혀 짜지 않다", "간장 맛집이다"라며 수제 간장의 맛에 눈을 뜨는데.

다양한 방법과 조합으로 식사를 이어가던 히밥은 "여기 간장이 진짜 신의 한 수다. 미슐랭 간장 수준"이라며 극찬한다. 카이센 마제면을 맛본 히밥은 면발 한입에 "여기 간장이 진짜 완전 대박이다. 훔쳐 가고 싶다"라며 수제 폰즈와 간장을 탐내는데 이를 듣던 가게의 사장님은 "저희 간장은 작은 용량으로 판매하고 있다"라며 희소식을 전해준다.

식사를 끝까지 마친 멤버들은 잊지 않고 맛집의 비밀 간장 공구에 나선다. 전원이 공구에 합류한 가운데 김숙이 "맛 간장 4개는 우리가 따로 구매할게"라며 내돈내산 찐맛, 찐 애정을 고백한다.

토밥즈 멤버 전원의 지갑을 열게 한 마법 간장의 정체는 오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토밥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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