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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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덱스의 MBC 막내아들 쟁탈전이 시작됐다.

21일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측은 MBC 막내아들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MC 전현무와 덱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패러디한 티저 영상에는 전현무가 회장 전양철로, 덱스가 덱도준으로 변신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 덱스가 자신을 MBC 막내아들이라고 소개하자 전현무는 "MBC 아들 자리를 놓고 겁 없이 덤벼든 금마가! 기안이도 아니고 대호도 아니고 덱도준 니란 말이제"라고 말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러나 덱스는 굴하지 않고 "네! 이제 제가 하려고요. MBC 막내아들"이라며 야망을 드러내 흥미를 끌어올린다. 전현무는 장기판을 뒤집으며 버럭 화를 내더니 MBC를 향한 애정을 표출, 순식간에 깜찍한 표정과 함께 자신이 원래 MBC의 아들임을 주장해 폭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덱스도 애교로 맞받아치며 조금도 양보할 생각이 없는 두 사람의 코믹한 배틀이 재미를 안긴다. 과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밝혀질 MBC 막내아들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현재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최고의 예능 커플을 뽑는 베스트 커플 투표가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 자정까지 1인 1일 1회 투표할 수 있으며 29일 생방송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발표된다. 더불어 방청 신청은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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