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희 ‘거울 속의 사람’ 녹음현장. / 사진제공=레이블 최소우주, 뮤직카우
조동희 ‘거울 속의 사람’ 녹음현장. / 사진제공=레이블 최소우주, 뮤직카우
“나는 그저 어제처럼 살아가려네. 창을 열고 물을 주고 남은 날들을 돌보며”

오늘 오후 12시 레이블 최소우주 대표 조동희의 신곡 ‘거울 속의 사람’ 트랙B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시에 투트랙 프로젝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1theK(원더케이)에서 녹음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조동희 '거울 속의 사람' 트랙B 앨범 커버. / 사진제공=레이블 최소우주, 뮤직카우
조동희 '거울 속의 사람' 트랙B 앨범 커버. / 사진제공=레이블 최소우주, 뮤직카우
‘거울 속의 사람’은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 조동희의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애틋함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조동희의 따뜻한 목소리가 지난 날을 후회하고 멀어져 버린 인연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담담한 위로를 전한다.

조동희는 녹음 현장에서 “‘거울 속의 사람’은 자조적인 가사와 한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가 특징”이라며, “지나간 관계와 돌이킬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애틋함과 함께, 경험을 통한 성장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거울 속의 사람’ 트랙B는 레이블 최소우주가 이끄는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2의 마지막 곡으로,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의 거장 조동익이 작곡, 조동희가 작사했다. 지난 7일에는 너드커넥션의 보컬 서영주가 ‘거울 속의 사람’ 트랙A를 발표, 사랑의 아픔을 딛고 한 걸음 성장한 청춘을 표현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트랙B는 아이유, 넬 김종완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의 작사가 조동희가 불렀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자의 감성을 담아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를 넘어서는 삶의 노래‘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레이블 최소우주, 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와 함께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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