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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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이 국내 OTT 웨이브에서 선정한 '2023 TOP 50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0일 '런닝맨'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런닝맨'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웨이브 선정 '올해의 예능'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역시 '2023 TOP 50 예능' 1위를 차지하면서 4년 연속 국내 대표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 초 '런닝맨'은 예능 격전지인 일요일 저녁 시간대로 편성 변경을 단행했음에도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 이후 일요 예능 '2049 시청률 TOP 3'에 꾸준히 랭크되는 저력을 보여주며 주말 예능 부문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 '런닝맨'은 방탄소년단 뷔, 배우 유승호, 신예은, 윤성빈, 덱스 등 예상을 뛰어넘는 게스트 군단의 맹활약으로 온라인 채널을 뜨겁게 달구기도. 윤성빈과 멤버들의 밀치기 게임 클립은 공식 채널 조회수 합계 600만뷰를 돌파했고, '타짜 레이스'는 유승호와 뷔를 소환시키는 세계관 통합 레이스로 눈길을 끌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버라이어티 예능임을 입증했다.

TV, OTT, SNS를 아우르는 올킬 화제성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런닝맨'의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오는 24일에는 스페셜 게스트들이 출격하는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올까요' 레이스로 꾸며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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