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태계일주3'
사진제공=MBC '태계일주3'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은하수 캠핑을 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들은 밤이 무르익어가자 이제껏 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1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태계일주3' 4회에서는 ‘은하수 캠핑’을 즐기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공개된다.

마을 뒤편의 캠핑 장소로 향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그림 같은 풍경 속에 각자의 텐트를 친다. 막힘 없이 텐트를 치는 동생들과 달리 텐트와 사투를 벌이는 기안84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저녁 식사를 하며 본격적인 캠핑을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은 마다가스카르 여정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함께 나누던 세 사람은 이들의 첫 여행이었던 인도 여행을 떠올리며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덱스는 “그때 좀 상처였어요”라며 기안84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토로한다. 이에 당황한 기안84는 어떤 해명(?)을 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빠니보틀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간인가?”라며 기안84에 대한 폭로를 더한다.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듯한 바오밥 나무까지, 낭만 가득한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세 사람의 모습도 공개된다. 기안84는 “제 인생에서 꼽을 수 있는 A컷”이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는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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