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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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이이경이 원탑의 황금 막내 영케이를 배웅하러 나선다.

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원탑의 동생 라인 주우재-이이경-영케이가 영 트리오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JS(유재석)와 하하 형들 없이 뭉친 영 트리오 형제는 그들만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쓸 예정.

이날 주우재와 이이경은 태국 방콕 콘서트를 위해 출국하는 막내 영케이를 배웅한다. 주우재는 "내가 언제 형 노릇을 해보겠어"라며 입만 살아있는 첫째 형으로 활약하며 영케이를 챙긴다. 폭스상 닮은꼴 둘째 형 이이경은 "태국 가서 노래 부르다가 우리 생각나게끔 해줘야지"라고 작정해 영케이를 어떻게 배웅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형들의 애정 공세를 받는 영케이의 모습이 담겼다. 영케이는 형들의 우쭈쭈를 받으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한껏 흥이 오른 주우재와 이이경은 "영케이 넌 가만히 받기만 해"라며 답가 경쟁을 펼쳐, 공항 가는 길 펼쳐진 이들의 자동차 콘서트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이어 공항에 도착한 주우재-이이경-영케이는 데뷔곡 'Say Yes' 홍보까지 야무지게 펼친다. 이들은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별한 관객(?) 단 한 명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내 영케이를 꽃가마에 태운 주우재와 이이경의 모습은 격한 막내 사랑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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