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심형탁-사야 부부가 사야 언니를 위한 베이비샤워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3회에서는 일본인 처형 부부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한 심형탁-사야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심형탁은 집 거실에서 홀로 짐을 싸고 있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걱정을 자아냈다. "(집에서) 쫓겨나는 거 아니야?"라는 우려와 달리 그는 친구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사야를 만나러 가려고 짐을 꾸렸던 것. 잠시 후, 심형탁은 씩씩하게 비행기를 타고 사야가 체류 중인 일본 시즈오카로 향했다. 고즈넉한 시즈오카 마을에서 사야와 상봉한 심형탁은 일주일만의 재회임에도 꼭 껴안으면서 애틋함을 폭발시켰다.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사야는 인근에 있는 형부의 침술원으로 남편을 데리고 갔다. 최근 침술원을 오픈한 사야의 언니 부부는 두 아들은 물론, 곧 태어날 뱃속 아이까지 아들임을 알렸다. 또한 심형탁이 가져온 '개업 축하 선물'에 화답하는 의미로 도수치료부터 피부에 좋은 침을 시술해줬다. 사야 형부의 '신의 손'급 케어에 만족한 심형탁과 사야 언니 부부가 일하는 사이, 두 조카를 돌봐주기로 했다. 이후 심형탁과 사야는 조카들을 데리고 함께 자전거를 타는 등 육아에 매진했다.
잠시 후 사야의 언니 부부가 합류하자, 이들은 사야 언니의 '셋째 순산'을 기원하러 신사를 방문했다. 여기서도 심형탁은 두 조카를 살뜰히 돌봤다. 저녁이 되자 모두 함께 장어덮밥 식당으로 갔다. 그런데 사야 언니가 식당 내, 방 안에 들어서자 '베이비 샤워'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심형탁-사야 부부가 미리 세팅한 귀여운 풍선부터,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선물이 한가득 놓여 있어 사야 언니를 감동케 한 것.
심형탁은 조카들을 옆에 앉혀놓고 밥을 먹여줬다. 흐뭇해한 사야의 형부는 "아이 넷도 가능하겠다"면서 "2세 성별이 무엇이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심형탁은 "딸이 좋다"라며 "아이를 낳으려면 형님의 속옷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이비 샤워'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 심형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힘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아빠가 될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조금 있으면 아빠가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했다"며 웃었다.
이날 방송은 심형탁-사야 부부의 이야기 외에도 신성-박소영 커플의 캠핑기가 펼쳐졌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시청률 2.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3회에서는 일본인 처형 부부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한 심형탁-사야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심형탁은 집 거실에서 홀로 짐을 싸고 있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걱정을 자아냈다. "(집에서) 쫓겨나는 거 아니야?"라는 우려와 달리 그는 친구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사야를 만나러 가려고 짐을 꾸렸던 것. 잠시 후, 심형탁은 씩씩하게 비행기를 타고 사야가 체류 중인 일본 시즈오카로 향했다. 고즈넉한 시즈오카 마을에서 사야와 상봉한 심형탁은 일주일만의 재회임에도 꼭 껴안으면서 애틋함을 폭발시켰다.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사야는 인근에 있는 형부의 침술원으로 남편을 데리고 갔다. 최근 침술원을 오픈한 사야의 언니 부부는 두 아들은 물론, 곧 태어날 뱃속 아이까지 아들임을 알렸다. 또한 심형탁이 가져온 '개업 축하 선물'에 화답하는 의미로 도수치료부터 피부에 좋은 침을 시술해줬다. 사야 형부의 '신의 손'급 케어에 만족한 심형탁과 사야 언니 부부가 일하는 사이, 두 조카를 돌봐주기로 했다. 이후 심형탁과 사야는 조카들을 데리고 함께 자전거를 타는 등 육아에 매진했다.
잠시 후 사야의 언니 부부가 합류하자, 이들은 사야 언니의 '셋째 순산'을 기원하러 신사를 방문했다. 여기서도 심형탁은 두 조카를 살뜰히 돌봤다. 저녁이 되자 모두 함께 장어덮밥 식당으로 갔다. 그런데 사야 언니가 식당 내, 방 안에 들어서자 '베이비 샤워'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심형탁-사야 부부가 미리 세팅한 귀여운 풍선부터,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선물이 한가득 놓여 있어 사야 언니를 감동케 한 것.
심형탁은 조카들을 옆에 앉혀놓고 밥을 먹여줬다. 흐뭇해한 사야의 형부는 "아이 넷도 가능하겠다"면서 "2세 성별이 무엇이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심형탁은 "딸이 좋다"라며 "아이를 낳으려면 형님의 속옷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이비 샤워'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 심형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힘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아빠가 될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조금 있으면 아빠가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했다"며 웃었다.
이날 방송은 심형탁-사야 부부의 이야기 외에도 신성-박소영 커플의 캠핑기가 펼쳐졌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시청률 2.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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