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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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가 첫 방송 만에 시청률, 화제성에 이어 OTT도 접수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 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는 날 것의 '야생84' 매력을 터트린 기안84의 활약으로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태계일주3'는 TV 화제성 11월 4주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고,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가 1위, 덱스가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태계일주3'의 기세가 거침없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0일 공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한 것. 넷플릭스, 웨이브 순위에서도 각각 1위 자리에 오르며 TV 시청자들은 물론 OTT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이는 '태계일주3' 첫 방송 후 온라인에 쏟아진 호평이 입소문을 타고 TV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까지 빠져들게 만든 것. 드라마, 영화 등 막강한 작품들 속에서 독보적인 정체성을 보여준 '태계일주3'만의 매력이 제대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공개되는 '깊이보기' 콘텐츠들은 ‘태계일주3’의 TV 방송과 이어지며 재미와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첫 방송 후에는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첫날, 기안84가 남긴 그림일기와 기안84를 만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로 향한 빠니보틀, 덱스가 파리에서 보낸 여정이 담긴 영상도 공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태계일주3' 2회에서는 기안84와 현지인 친구들이 함께 보낸 하루와 드디어 만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마다가스카르 모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태계일주3'는 남미, 인도에 이어 원시의 바다를 찾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에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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