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터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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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진호은이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합류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진호은은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수석 김봉주 역을 맡았다. 김봉주는 언뜻 낙천적으로 보이지만, 현실적이고 때론 냉소적이기도 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또한 타고난 재능과 든든한 집안에서 세상 무서울 게 없이 자라온 김봉주는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차세음(이영애 분)이 온 뒤 전쟁 같은 오케스트라의 상황을 관망, 차세음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하며 극의 중심에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작년 한 해에만 다섯 작품을 선보인 진호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tvN ‘별똥별’, 디즈니+ ‘3인칭 복수’,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다작 행보를 보여왔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주목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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