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각방 쓴 이유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진짜 싸운 장영란 부부(각방 씀, 3일 말 안함)'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안녕하세요 내새끼 여러분~인간 비타민 장영란이에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저희 커플, 이번 영상 촬영 직전에 진짜로 싸웠습니다. A급 장영란 사상 최초로 촬영이 취소될 뻔했거든요"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의 마사지도 받고 꽃다발에 손 편지까지 받으니까 마음이 사르르~ 풀어지긴 하더라고요. 내 새끼님들도 영상 보고 부부 금슬 좋아지는 마사지 꿀팁들 받아 가셔서
알콩달콩 행복한 부부생활 이어가길 바랄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PD님 찍지 말자니까 자꾸 그래요. 지금 최초로 남편이랑 이틀 이야기 안 했다. 이틀 동안 이야기 안 했다. 어제도 한마디를 안 했다. 침대에서 같이 안 잤어. 지우하고 잤다. 이렇게 크게 싸운 거 처음이다. 항상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라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여러분께 상황 설명 좀 해보겠다. 우선 어떻게 된 거냐면 원래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재밌게 하려고 했는데 촬영 이틀 전 사건이 터져서 싸웠다. 갑자기 남편이 '어 그럼 하지 마' 이래서 알았어 취소하라고 했다. 극적으로 화해하고 촬영하려고 했는데, 자존심 싸움에 극적으로 화해를 못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저희가 남편 병원에 와서 찍는 거지 않나. 병원 홍보를 좀 해주겠다고. 이런 식으로 했는데, 남편이 'A급 장영란 잘 되더니 생색낸다며 달라졌다'라고 하더라. 이게 생색인가"라고 했다.
장영란은 "화해하려고 '여보 이건 아니고 얼마나 서운한지 아느냐'라고 좀 했더니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더라. 난 거기에 완전 뚜껑이 열렸다. 15년 만에 처음 또 그런 무시 아닌 무시를"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한창은 "아침에 일어나서 이거 준비 해야 하니까 병원 와서 근육학책도 가져왔는데 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더라. 밥도 없고. 중요한 건 갔다 와서 애들 밥만 차려주더라"고 했다.
장영란은 "콩나물국밥 이렇게 잔뜩 해놨는데 무슨 소리 하는 거냐. 우리가 없으면 문자라도 보냈어야지"라고 했다. 그러자 한창은 자리를 떴다. 장영란은 "우리 진짜 리얼로 싸웠다"라고 했다. 'A급 장영란' 제작진은 "방송 나가도 돼요?"라며 당황해했다. 장영란은 "그러고 난 다음에 밥을 차려놨는데 라면을 끓여 먹더라. 더 기분이 나쁘지"라고 했다.
한창은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다. 장영란은 "뭐야 됐어"라고 했다. 한창은 사과의 꽃과 편지를 전달했다. 장영란은 "늘 이렇게 먼저 미안함"이라면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다. 솔직히 우리 그래도 PD님하고 나와 여보 셋이 약속인데 그렇게 여보가 기분이 나쁘다고 촬영하지 말자고 하면 당황스럽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그거 하나만 약속해달라. 아무리 화가 나도 촬영 전전날에 이렇게 취소된다는 막말은 하지 말기. 자 그거는 약속해달라. 나한테 바라는 거 딱 하나 이야기해달라. 나는 여보한테 딱 하나 바라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창은 "내가 이야기할 때는 원인이 뭔지 좀 알아달라.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게 제일 중요하긴 하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진짜 싸운 장영란 부부(각방 씀, 3일 말 안함)'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안녕하세요 내새끼 여러분~인간 비타민 장영란이에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저희 커플, 이번 영상 촬영 직전에 진짜로 싸웠습니다. A급 장영란 사상 최초로 촬영이 취소될 뻔했거든요"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편의 마사지도 받고 꽃다발에 손 편지까지 받으니까 마음이 사르르~ 풀어지긴 하더라고요. 내 새끼님들도 영상 보고 부부 금슬 좋아지는 마사지 꿀팁들 받아 가셔서
알콩달콩 행복한 부부생활 이어가길 바랄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PD님 찍지 말자니까 자꾸 그래요. 지금 최초로 남편이랑 이틀 이야기 안 했다. 이틀 동안 이야기 안 했다. 어제도 한마디를 안 했다. 침대에서 같이 안 잤어. 지우하고 잤다. 이렇게 크게 싸운 거 처음이다. 항상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라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여러분께 상황 설명 좀 해보겠다. 우선 어떻게 된 거냐면 원래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을 재밌게 하려고 했는데 촬영 이틀 전 사건이 터져서 싸웠다. 갑자기 남편이 '어 그럼 하지 마' 이래서 알았어 취소하라고 했다. 극적으로 화해하고 촬영하려고 했는데, 자존심 싸움에 극적으로 화해를 못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저희가 남편 병원에 와서 찍는 거지 않나. 병원 홍보를 좀 해주겠다고. 이런 식으로 했는데, 남편이 'A급 장영란 잘 되더니 생색낸다며 달라졌다'라고 하더라. 이게 생색인가"라고 했다.
장영란은 "화해하려고 '여보 이건 아니고 얼마나 서운한지 아느냐'라고 좀 했더니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더라. 난 거기에 완전 뚜껑이 열렸다. 15년 만에 처음 또 그런 무시 아닌 무시를"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한창은 "아침에 일어나서 이거 준비 해야 하니까 병원 와서 근육학책도 가져왔는데 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더라. 밥도 없고. 중요한 건 갔다 와서 애들 밥만 차려주더라"고 했다.
장영란은 "콩나물국밥 이렇게 잔뜩 해놨는데 무슨 소리 하는 거냐. 우리가 없으면 문자라도 보냈어야지"라고 했다. 그러자 한창은 자리를 떴다. 장영란은 "우리 진짜 리얼로 싸웠다"라고 했다. 'A급 장영란' 제작진은 "방송 나가도 돼요?"라며 당황해했다. 장영란은 "그러고 난 다음에 밥을 차려놨는데 라면을 끓여 먹더라. 더 기분이 나쁘지"라고 했다.
한창은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다. 장영란은 "뭐야 됐어"라고 했다. 한창은 사과의 꽃과 편지를 전달했다. 장영란은 "늘 이렇게 먼저 미안함"이라면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다. 솔직히 우리 그래도 PD님하고 나와 여보 셋이 약속인데 그렇게 여보가 기분이 나쁘다고 촬영하지 말자고 하면 당황스럽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그거 하나만 약속해달라. 아무리 화가 나도 촬영 전전날에 이렇게 취소된다는 막말은 하지 말기. 자 그거는 약속해달라. 나한테 바라는 거 딱 하나 이야기해달라. 나는 여보한테 딱 하나 바라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창은 "내가 이야기할 때는 원인이 뭔지 좀 알아달라.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게 제일 중요하긴 하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