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덱스의 냉터뷰' 화면 캡쳐
사진 =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덱스의 냉터뷰' 화면 캡쳐
덱스가 이준혁의 베드씬이 기대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덱스의 냉터뷰'에는 '폭룡적 미남들의 만남‥ 안.구.정.화 가보자고~!|EP.12 이준혁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이준혁은 덱스를 신기하게 쳐다보며 "아니, 이게 제가 피할 수가 없어요. 지금 이런 기분이 막 들어요. 와 SNS에서 어디에나 보이는 사람이 내 칭찬을 하고 있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혁은 "예능도 제가 잘 안해봤고요, 요새 밥을 먹으면서 아이패드로 기안 84와 같이 덱스가 출연하는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를 너무 재미게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냉터뷰' 출연 제의가 와서 신기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덱스는 이준혁에게 "'유퀴즈'보다 '냉터뷰'가 더 떨린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있나요"라고 묻자 이준혁은 "지금 훨씬 더 떨린다"라고 답했다. 덱스는 "'유퀴즈'에서 이것보다 텐션이 좋았어 형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혁은 팬들이 요청하고 있는 로맨스물 찍어달라는 요청에 답을 해달라는 질문에 "나는 하면 좋다. 나는 어떤 연기든 가리지 않는다. 어려워하거나 그런게 있을 수 있지만 어차피 연기니까. 다만, 꿈꾸는 바고 거기서 선택하는 바도 있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항상 알맞게 잘 찾아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덱스는 "로맨스물을 한다면 어떤 역할의 남주인공을 맡고 싶으세요?"라고 묻자 이준혁은 "늘 바뀌는데, '화양연화' 같은 로맨스물을 해보고 싶다. 나이도 어느 정도 있어서 "색계' 같은 로맨스 물도 좋다"라고 답했다.

덱스는 이준혁의 답을 듣고 "'화양연화'는 약간 좀 끈적한 거 아닌가요?"라며 놀라워했다. "과감하시네요 형님. 베드씬을 상상했는데 너무 섹시할 것 같다. 피부가 너무 하얗고 뽀얗다. 저기에 땀이 흐르면 어떨까 상상했다"라며 망상의 나래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덱스에게 "(흉내를) 잘한다"라며 "그리고 워낙 잘 벗으니까. 덱스는 벗은 것 밖에 못 봤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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