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후 근황…"내가 잘해야 할 사람 많다는 걸 깨달아"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가 이혼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12일 자신의 SNS에 "밥 안 먹고 있을까 봐 집으로 찾아온 동생. 앞으로 내가 잘해야 할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친한 동생과 야식을 챙긴 최동석의 근황이 담겨있다.

최근 최동석과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혼 사유'에 대한 억측이 쏟아졌다.

이에 최동석은 직접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고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되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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