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료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왔다. 차기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박시연은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2005년부터 SBS 드라마 <마이걸>과 <연개소문>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tvN<산후조리원> 등 여러 작품에 특별 출연하는 등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작품활동에 몰입했다.

또한 2006년 영화 <구미호 가족> 외 2012년 <간기남> 등의 작품 활동도 꾸준히 했으며, 2023년에는 <무저갱>으로 복귀를 알렸다.

광고 촬영도 활발히 했으며 2005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과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박시연은 SNS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두 딸의 사진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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