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사진=텐아시아 DB
김영대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영대가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캐스팅됐다.

8일 '완벽한 가족'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극 중 김영대는 부잣집 외동아들 박경호 역을 맡는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을 지녔고, 뭐든 잘하는 인기남 그 자체다. 선희(박주현 역)에게 몇 차례나 고백했었던 경호는 위기에 처한 선희를 구해줬지만, 그 이후부터 그에게 불운이 닥쳐온다. 과연 경호가 맞닥뜨린 상황은 무엇일지, 선희와는 어떤 일로 얽히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

'완벽한 가족'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영화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이어 2004년에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었다.

또한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받은 등을 수상하기도. 최근에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리볼버 릴리'를 상영,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

한편 김영대를 비롯해 김병철, 윤세아, 윤상현,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등이 출연하는 '완벽한 가족'은 현재 촬영 중이며,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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