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사랑꾼 다 됐네…"자나깨나 아내 생각" ('밝히는가')
배우 김승현이 아내 장정윤 작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8회 촬영에서 김승현은 홍단비 뷰티 인플루언서이자 화장품 연구원에게 푸드메틱(식품(Food)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을 전수 받았다.

김승현은 홍단비 연구원에게 푸드메틱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사과, 식초, 커피, 우유, 페퍼민트, 블루베리 등 식자재를 이용해 토너, 코 팩, 젤리 팩을 만들었다.

특히 홍단비 연구원은 블루베리 젤리 팩을 만들며 “블루베리 젤리 팩은 눈 붓기도 빠지며 다크써클에 효과적이다”라고 소개하자 김승현은 “저희 아내가 작가 일을 하다 보니까 늦은 밤까지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 때 해주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해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VCR로 지켜본 MC 한영은 “자나 깨나 장 작가님 생각이다. 사랑꾼”이라고 감탄했고, 김승현은 부끄러운 듯 “미리 미리 좀 해놓으면 되는데 왜 이렇게 늦게까지 몰아서 하는지”라고 잔소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자신의 집에서 아내 장 작가에게 직접 만든 블루베리 젤리 팩을 소개하며 “노트북으로 글 쓰고 해서 눈이 퀭하다. 내가 직접 붙여주겠다”며 블루베리 팩을 장 작가 눈가에 붙여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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